2019.04~2021.05 2년 2개월의 미국 포닥생활을 했다. 연구+실험 외에 유일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은 마트구경이었다. 또 나는 어느 나라든 여행을 가면 마트구경이 꼭 들어가 있는 마트러버다. 편의점 가듯이, 바람쐬러 나올때, 쓰레기 버리고나서 마트에 갔다. 걸어서 5분 이내에 있던 ralphs, 15분 이내에 있던 Vons 신선하고 다양한 식품을 보는 건 늘 재밌었고, 우리나라 식품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 물론 코스트코 회원권을 끊어서 이용하기도 했다. 트레이더 조, 타깃도 즐겨갔다. 특징과 에피소드를 적어보자면 (1) 랄프스 (ralphs) 가까워서 제일 많이 간 곳이다. 과일은 랄프스가 짱이다. 코스트코, Vons 청포도를 먹어봤는데, 당도와 과육의 단단함은 랄프스 포도에 미치지 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