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공간. 그리고 나

대학원 진학 2

이제야 쓰는 미국 포닥 생활 4

2019.04~2021.05 2년 2개월의 미국 포닥생활을 했다. 어디서부터 쓸까 고민하다가 학사 졸업부터 미국포닥을 오게된 경로를 쓰기로 했다. 학부생 일때도 인턴으로 2년간 연구실 생활을 했었다. 그때의 담당교수님은 그런 나를 굉장히 좋아하셨다. 실험도 많이 하고, 잘한다고. ㅎ 연구원이 되기 위한 자질을 충분하다고, 적성인 것 같다며 대학원 진학을 추천해주셨다. (다들 대학원 진학을 추천한 교수님들에 대하여 원망하지만, 사실 나는 매우 감사하다. 대학원 온 걸 후회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선 더 좋은 대학교, 더 좋은 연구환경에서 연구하라고 전자소자 분야 관련 교수님들 또는 대학원을 리스트를 뽑아주셨다. 그 중 한군데가 내가 나온 U대학원이다. 컨택도 담당교수님이 직접해주셨다. 아는 박사님이..

학부졸업 후 대학원진학_조건

약 7년 전의 기억을 되살려 작성한 것 입니다. 실질적으로 대학생다운 대학교생활은 3학년 때까지인 것 같다. 더 놀기 위해 주량을 높이기 바빴고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공모전이나 대회에도 나가 젊은 패기, 체력 그리고 20대만의 불같은 열정을 하얗게 태우기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4학년이 되었을 때, 진로고민을 가시화하면서 무언가 하기 시작했다. 4학년 당시에도 취업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대학원 진학에도 관심을 두었기 때문에 (사실 미래에 대한 뚜렷한 생각이 없었다.)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관련 조건은 아래와 같다. 사실 대학원 진학에 대한 내용이 더 많다. 취업은 한 두 군데 지원했다가 서류 광탈한 경험이...크흑. 1) 졸업 후 취업을 생각할 경우? ▶자격증 취득 화학공학과..